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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00대 기업 신입사원, 인턴 경험 스펙 줄었다

이선용 / 기사승인 : 2020-11-30 12: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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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30-올해-신입-합격스펙.jpg

‘영어 말하기’ 점수 보유자 늘어, 졸업학점 3.7점…토익점수 864점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올해 취업에 성공한 신입사원 합격스펙 면면이 공개됐다. 최근 잡코리아가 올해 신입직 취업에 성공한 4년대 졸 학력의 신입사원 993명의 ‘합격스펙’을 조사한 결과, ‘졸업학점’은 평균 3.7점(4.5점 만점)으로 예년과 같았다.
 
또 평균 ‘토익점수’도 864점으로 작년(평균 836점)과 비슷한 수준으로 집계됐다.
 
다만, 올해 신입사원 합격스펙 중에는 ‘영어 말하기’ 점수 보유자 비율이 73.2%로 2019년(61.8%)보다 11.4%P 증가해 눈길을 끌었다. 신입사원 10명 중 7명이 영어 말하기 시험 점수를 보유했다.
 
이외에도 ‘공모전 수상자’ 비율이 29.3%로 작년(26.5%)보다 2.8%P 증가해 상대적으로 높은 비율을 보였다.
 
반면 ‘인턴 경험’과 ‘자격증 보유’ ‘해외 체류 경험 ‘제2외국어’ 스펙은 낮아진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신입직 합격스펙은 ‘인턴경험자 비율’로 최근 3년 내 매년 상승 추세를 보이던 인턴십 경험자 비율이(2017년 31.3%→2018년 35.1%→2019년 42.2%) 올해는 33.4%로 작년(42.2%)보다 8.8%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인턴 경험비율은 올해 신입사원 합격스펙 중 전년 대비 가장 감소 폭이 컸다.
 
이어 ‘자격증 보유자 비율’이 65.6%로 작년(73.7%)보다 8.1%P 감소했고, ‘제2외국어’ 가능자 비율도 11.5%로 작년(16.6%)보다 5.1%P 낮아졌다. 또 ‘해외 체류 경험자’ 비율도 작년(38.6%)보다 4.4%P 감소한 34.2%로 집계됐다.
 
이에 대해 잡코리아 변지성 팀장은 “올 한 해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으로 취준생들이 다양한 직무를 경험하고 취업스펙을 높일 수 있는 인턴십 기회가 예년보다 적었고, 자격증 취득 시험 일정 연기나 해외 체류나 어학연수 기회가 상실되면서 올해 신입사원의 평균 합격스펙에 다소 변화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편, 잡코리아는 매년 한 해 동안 1000대 기업에 입사한 신입사원의 합격스펙을 수집해 스펙 항목별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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