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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면접 진행 어려워, 기업 47% “인재선발 난항”

이선용 / 기사승인 : 2021-09-27 10: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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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기업들이 인재선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지원자 평가 시 역량, 인성, 서류 기재 사실 등을 파악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채용 단계 중 하나인 면접에 어려움을 호소했다.

 

사람인(대표 김용환)이 기업 394개사를 대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면접 어려움’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절반 가까운 47%가 ‘면접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고 답했다.

 

가장 큰 어려움은 ‘마스크 착용으로 표정, 말투 등을 제대로 볼 수 없어 평가하기 어렵다’라는 응답이 67%(복수응답)로 1위에 올랐다.

 

이어 ▲대면 면접 진행 시 감염 우려 부담 34.6% ▲인력 및 규모가 작아 비대면 면접 도입 어려움 31.9% ▲일정 연기 등 일정 변동 빈번 30.3% ▲비대면 면접 노하우 부족 21.1% ▲사내 비대면 면접 시스템 이해도 및 적응 교육 11.4% 등이 있었다.

 

또 면접을 ‘비대면’으로 전환한 비율의 경우, 코로나19 이후 채용을 진행한 기업(365개사) 10곳 중 4곳(37.3%)으로 확인됐다. 이들 기업은 ‘비대면과 대면 적절하게 활용’(30.4%)하는 비중이 높았고, ‘비대면으로 모두 전환’은 6.8%였다.

 

다만, 아직 ‘대면 면접으로 진행’한다는 기업(62.7%)이 많았는데, 이에 대해서는 ‘비대면이 대면 평가보다 효율이 떨어져서’(61.6%, 복수응답)라고 답했다.

 

다음으로 ‘경영진이 비대면 면접을 원하지 않아서’(32.3%), ‘비대면 면접 솔루션 도입 비용이 부담스러워서’(18.8%) 등의 이유도 있었다.

 

한편, 전체 응답 기업들이 코로나19 이후로 채용 및 인력관리 측면에서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분은 불확실성이었다. 감염 확산세를 예측할 수 없어 ‘지원자 모집단계(일정관리)’(30.2%)를 가장 난항으로 꼽은 것. 채용을 시작하는 것 자체가 어려운 것이다. 다음으로 ‘거리두기로 인한 지원자 부족’(27.9%), ‘면접’(15.5%), ‘신입 교육’(11.2%), ‘신규 채용 TO 확정’(6.6%) 등이 있었다.

 

더욱이 인사담당자들도 면접을 어려워했다. 91.6%가 ‘면접 시 인재 선별 및 평가하는데 어려움을 느낀다’라고 답했으며 면접 시 가장 어려운 것으로 꼽은 것은 ‘역량평가 기준 모호’(59.3%, 복수응답)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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