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한강서 가장 잘 자는 사람은?”…170명 몰린 ‘잠퍼자기 대회’...내달 2일 개최

  • 맑음의령군21.3℃
  • 맑음남해24.6℃
  • 맑음세종24.8℃
  • 맑음부여22.4℃
  • 맑음정읍23.1℃
  • 맑음장수20.4℃
  • 맑음추풍령18.3℃
  • 맑음성산25.8℃
  • 맑음북강릉19.5℃
  • 맑음진주23.0℃
  • 맑음완도23.8℃
  • 맑음안동20.8℃
  • 맑음양산시24.0℃
  • 맑음목포25.4℃
  • 맑음상주22.4℃
  • 맑음정선군18.8℃
  • 맑음청송군16.9℃
  • 맑음대전24.6℃
  • 맑음서울25.1℃
  • 맑음보령23.9℃
  • 맑음진도군21.8℃
  • 맑음영천21.2℃
  • 맑음수원25.2℃
  • 맑음거창20.3℃
  • 맑음울산23.0℃
  • 맑음백령도23.2℃
  • 맑음의성19.7℃
  • 맑음파주22.8℃
  • 맑음울릉도22.6℃
  • 맑음남원23.8℃
  • 구름많음임실20.5℃
  • 맑음전주24.9℃
  • 맑음보성군21.9℃
  • 맑음동두천23.5℃
  • 맑음여수25.1℃
  • 맑음부안23.3℃
  • 맑음영월20.6℃
  • 구름많음경주시22.6℃
  • 구름많음고산25.2℃
  • 맑음보은21.3℃
  • 맑음고창군21.2℃
  • 맑음광양시23.9℃
  • 맑음고창22.0℃
  • 맑음광주25.9℃
  • 맑음거제23.5℃
  • 맑음충주23.2℃
  • 맑음통영23.5℃
  • 구름많음강진군22.7℃
  • 맑음김해시23.5℃
  • 맑음춘천22.8℃
  • 맑음북창원23.8℃
  • 맑음강릉20.5℃
  • 맑음해남22.4℃
  • 맑음서산25.5℃
  • 맑음이천22.5℃
  • 맑음영덕21.1℃
  • 맑음북부산23.8℃
  • 맑음합천20.5℃
  • 맑음군산25.2℃
  • 흐림태백17.8℃
  • 흐림대관령16.7℃
  • 맑음원주22.9℃
  • 맑음인제19.5℃
  • 맑음포항24.4℃
  • 맑음홍천21.7℃
  • 맑음제천17.7℃
  • 맑음양평24.4℃
  • 맑음영주18.0℃
  • 맑음북춘천22.8℃
  • 맑음봉화16.9℃
  • 맑음속초20.6℃
  • 맑음강화24.0℃
  • 맑음청주26.2℃
  • 맑음함양군20.8℃
  • 맑음동해22.2℃
  • 맑음순천18.9℃
  • 맑음영광군22.7℃
  • 맑음홍성23.7℃
  • 맑음순창군23.0℃
  • 맑음금산23.8℃
  • 맑음서청주22.8℃
  • 구름많음흑산도23.9℃
  • 맑음울진23.2℃
  • 맑음문경19.2℃
  • 맑음철원22.1℃
  • 맑음밀양24.1℃
  • 맑음제주25.2℃
  • 구름많음고흥22.3℃
  • 맑음천안25.0℃
  • 맑음구미23.2℃
  • 맑음산청21.3℃
  • 맑음대구22.5℃
  • 맑음장흥22.1℃
  • 맑음창원23.9℃
  • 맑음인천26.5℃
  • 맑음부산23.9℃
  • 맑음서귀포25.3℃

“한강서 가장 잘 자는 사람은?”…170명 몰린 ‘잠퍼자기 대회’...내달 2일 개최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6-04-29 10:21:22
  • -
  • +
  • 인쇄
여의도한강공원서 개최…참가 규모 170명으로 확대
깃털·모기 소리 방해 속 ‘숙면 집중력’ 경쟁
시민 투표로 뽑는 잠옷 콘테스트도 함께 진행

 

 




바쁜 일상 속 ‘잘 쉬는 법’이 새로운 관심사로 떠오르면서 휴식 자체를 콘텐츠로 내세운 행사들도 늘어나고 있다. 서울 한복판 한강공원에서는 올해도 가장 깊고 안정적으로 잠든 참가자를 가리는 이색 대회가 열린다.

서울시는 오는 5월 2일 오후 3시부터 여의도한강공원 멀티플라자에서 ‘2026 한강 잠퍼자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4년 처음 시작된 이 행사는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서울시는 시민들에게 ‘쉼’의 가치를 색다르게 전달하는 한강 문화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로 행사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참가 규모도 170명으로 늘었다.

참가 접수는 지난 4월 16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됐으며 신청 사연 등을 바탕으로 최종 참가자가 선정됐다. 다양한 직업과 사연을 가진 시민들이 각자의 이유를 안고 대회에 참여한다.

중환자실 간호사인 20대 참가자는 “늘 긴장 속에서 생활하다 보니 제대로 쉬는 시간이 부족했다”며 “이번만큼은 스스로에게 휴식을 주고 싶어 신청했다”고 전했다. 결혼 준비 중인 예비 신혼부부 참가자들은 “야근과 준비 과정 속에서 쌓인 피로를 잠시 내려놓고 싶었다”고 밝혔다.

대회는 단순히 오래 누워 있는 방식이 아니라 외부 자극 속에서도 얼마나 안정적으로 수면 상태를 유지하는지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장에서는 참가자들의 수면을 방해하는 상황도 주어진다. 운영진은 깃털로 간지럽히거나 모기 소리를 들려주는 방식으로 두 차례 방해 요소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이런 상황 속에서도 숙면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최종 순위는 수면 데이터를 기반으로 결정된다. 깊은 수면 유지 시간과 수면 품질 점수 등을 종합 평가해 우승자를 선정한다. 대회 진행 중에는 30분 단위로 심박수 체크도 이뤄진다.

행사 당일 프로그램은 오후 1시 참가자 등록으로 시작된다. 오후 3시 개막식과 숙면 유도 명상 프로그램이 진행된 뒤 본 대회는 오후 3시30분부터 5시까지 이어진다. 이후 수면 데이터 분석 심사를 거쳐 오후 5시20분부터 시상식과 폐회 행사가 열린다.

현장에서는 잠옷 패션을 겨루는 ‘베스트 드레서’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일반 시민들이 직접 투표에 참여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최근 수면 부족과 번아웃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면서 휴식과 정신 건강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실제로 수면의 질이 업무 효율과 건강 상태에 영향을 준다는 연구 결과들이 이어지면서 ‘잘 쉬는 능력’ 자체를 중요하게 바라보는 분위기도 확산되고 있다.

서울시는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이 ‘책읽는 한강공원’ 프로그램과 함께 휴식 공간을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행사 관련 정보는 책읽는 한강공원 누리집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ISSUE

뉴스댓글 >

많이 본 뉴스

교육

경제

정치

사회

생활/문화

IT/과학

엔터

스포츠

자격증

취업

오피니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