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영산불교 현지사 춘천 본사, 성중대재 봉행...불자 소원 성취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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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불교 현지사 춘천 본사, 성중대재 봉행...불자 소원 성취 기원

서광석 기자 / 기사승인 : 2026-02-23 16: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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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불교 현지사 춘천본사에서 성중대재를 봉행하는 모습

 



영산불교 현지사 춘천 본사에서 2월 22일(음력 1월 6일) 성중대재를 봉행하며 화엄성중께 대 공양을 올렸다.

성중대재는 현지사에서 봉행하는 대재들(성중대재·칠석대재·지신대재·산신대재)가운데 새해를 맞아 거행되는 첫 번째 대재로, 화엄성중들께 공양을 올리며 불자들의 소원을 기원하는 현지사의 연례행사이다.

현지사 측에 의하면, 화엄성중(華嚴聖衆)은 신중(神衆)이라고도 불린다. 이들은 불법을 수호하고 사찰을 호위하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잘 따르는 착한 불자들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다양한 호법선신(護法善神)들이다. 사찰의 입구나 전각 안의 탱화에 험상궂은 얼굴을 하고 여러가지 무기를 든 신중(神衆)들이 바로 이들 화엄성중이다.

현지사라는 이름에는 부처님의 지혜로 모든 중생을 제도하겠다는 서원이 담겨 있다. 이 사찰은 매년 불보살과 성중을 초청해 불자들의 소원 성취를 기원하는 네 차례의 대재를 봉행한다. 성중대재는 그중에서도 새해를 맞아 거행되는 첫 번째 대재로, 화엄성중에게 대 공양을 올리며 불자들의 업장 소멸과 가피를 발원한다. 대재에 참여한 불자들은 가정의 평안, 부동산 매매, 사업 번창, 건강 회복, 시험 합격, 결혼 성취 등 다양한 소원을 기원한다.

 

 

▲영산불교 현지사 춘천 본사 주지이며 종단의 교육원장인 대원 스님이 법문을 하고 있다.

 


현지사는 광명 만덕 스님과 자재 만현 스님이 창건했다. 두 스님은 염불 수행을 통해 염불삼매에 들었고, 부처님을 친견한 수행 체험을 바탕으로 부처님의 위신력과 불신을 얻었다고 전해진다.

이들은 수행의 첫 선언으로 "부처님은 계신다"라고 밝히며, 자신의 체험과 부처님의 가르침에 근거해 '팔정도 칭명염불' 수행법을 제시했다.

현지사는 기존 불교가 사후 세계나 열반 이후 부처님의 존재에 대해 명확히 설명하지 못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분명히 드러내는 도량이 되고자 한다.

이를 통해 불자들이 진정한 귀의처를 찾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이끄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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