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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직 7급 면접, 수험생들 신설된 ‘집단토의’ 부담

김민주 / 기사승인 : 2015-10-13 14: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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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급 집단토의 참고하여 면접 대비…개별면접도 소홀해선 안돼


올해 국가직 7급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앞으로 진행될 면접에 대한 수험생들의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번 국가직 7급 면접은 개인발표와 개별면접만으로 구성된 기존 면접 방식과는 달리 집단토의가 신설되어 종전 70분 면접에서 120분으로 늘어났다. 그 중 개인발표(40분)는 30분으로 분량이 줄었다. 즉, 집단토의 60분, 개인발표 30분, 개별면접 30분으로 면접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금년도 국가직 7급 면접은 집단토의에서 변별력이 높여질 것으로 수험전문가는 내다보고 있다. 7급에서 집단토의가 처음으로 도입되는 만큼 이에 대한 기출 데이터가 없는 상황에서 집단토의에 대해 생소한 7급 수험생들은 결국 집단토의 과정에서 변수가 많이 생길 것이라는 의견인 것이다. 

그러나 집단토의는 2014년 5급에서 실시했던 것과 유사한 방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어 이번 국가직 7급 집단토의에 대해  5급 축소판이 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는 가운데 면접전문가는 “이제껏 실시됐던 5급 면접을 토대로 준비를 하면 수월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하였다.

개인발표 및 개별면접 준비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 지난 7월 진행된 국가직 9급 면접의 경우 공직관을 평가하는 5분 스피치에서는 면접대상자들이 탄탄한 준비를 보였으나, 후속질문을 비롯해 상황 제시형 질문이 주어지는 개별면접에서는 다소 부족한 모습을 보였다는 게 인사혁신처의 평가였다. 

이에 이번 국가직 7급 개별면접에서도 공직관 및 국가관과 직무능력을 아울러 평가할 수 있는 질문이 나올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인사혁신처가 그간 강조해 온 헌법이나 역사의식, 공무원 윤리강령 등 사항들을 잘 준비하는 것이 실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수험전문가는 조언했다. 

지난해 국가직 7급 개인발표 주제는 지방재정 안정화방안, 고령화시대 독거노인 해결 방안, 근로장려금 및 자녀장려금 활성화방안, 쌀 시장 개방 및 쌀 관세화 찬반 논거, 여행객 과소비 대응방안 등에 관한 주제가 나왔다.

이번 면접에 대해 이근면 인사혁신처장은 “면접시험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다수의 면접위원이 보다 많은 시간동안 여러 가지 평가기법을 활용해 응시자를 입체적으로 평가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면접을 강화함으로써 공직가치관과 인성, 채용분야별로 요구하는 직무능력 등을 철저히 검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직 7급의 세부적인 면접 운영방식 및 수험생 응시요령은 오는 16일 국가직 7급 필기 합격자 발표일에 별도로 공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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