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대혁 강사
2018년도 하반기에 출제되었던 문제의 문항수와 매우 유사한 형태를 보여주면서, 난도가 높은 문제들이 별로 눈에 띄지 않아 많은 수험생들이 고득점을 받을 수 있는 문제였다. 매우 기초적인 질문들이 중심을 이루고 있으며, 난도 상(上)의 문제는 하나도 보이지 않는다.
7급 시험에 자주 출제되던 고전문법도 없고, 까다로운 어법 문제도 보이지 않는다. 한자 문제도 ‘선출(選出)’과 같은 단어를 파악하거나, 한자성어 ‘단순호치(丹脣皓齒)’를 파악하는 정도의 문제였다. 아주 기초적인 문제들로 구성되면서 특이한 유형이 제시된 것은 하나도 없다. 기출문제들을 꼼꼼하게 정리하고 시험에 대비한 수험생들이라면 높은 점수를 받았으리라 짐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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