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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준비생 10명 중 9명 “취업준비 중 ‘을’ 경험했다”

이선용 / 기사승인 : 2019-11-07 16: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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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91.2%…남성 87.9%, 이유는 채용 결정권이 기업에 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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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위크=이선용 기자] 취업에 대한 간절함 때문일까? 취업준비생 10명 중 9명은 상대적 약자인 ‘을’을 경험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최근 잡코리아(대표이사 윤병준)가 올해 취업활동을 한 구직자 1,702명을 대상으로 ‘취업활동 중 구직자 불만 사항’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89.9%가 취업활동을 하면서 상대적 약자인 ‘을’이라고 느껴본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성별로는 여성 91.2%, 남성 87.9%로 여성이 남성보다 3.4%P 많았다.
 
취업준비생들이 본인을 ‘을’이라고 느끼는 이유 중에는 ‘채용 결정권이 기업에 있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45.4%로 가장 높았다.
 
이어 ▲회사의 연봉 수준을 알지 못한 채 희망연봉을 ‘회사 내규에 따름’으로 적어야 할 때 19.7% ▲명시된 채용일정보다 늦어지더라도 무작정 기다려야 할 때 16.3% ▲압박 면접이란 명목으로 인신공격성 질문을 해도 항의하기 어려울 때 9.7% ▲지원 회사에 궁금한 것을 자유롭게 질문하는 것이 불가능할 때 7.3%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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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취업준비생들은 구직활동을 하며 가장 큰 불만으로 ‘접수 완료 및 탈락 여부’ 등의 피드백이 없는 점을 들었다(45.4%).
 
다음으로는 △채용공고 상에 나와 있는 직무 설명이 명확하지 않은 점 17.3% △연봉과 복리후생 제도 등의 정보 제공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점 10.0% △면접에서 구직자를 대하는 기업의 태도가 강압적 또는 불성실함 9.5% △지원서 접수 절차가 너무 복잡하거나 오랜 시간을 요구할 때 5.3% △이력서 기재 항목 중, 채용과 관련 없어 보이는 내용을 작성하게 할 때 5.3% △기업의 인재상이 너무 애매모호 할 때 5.2% 등도 구직활동 중 불만 사항으로 꼽았다.
 
한편, 취업준비생들은 취업활동을 하면서 기업 또는 인사담당자가 ‘면접 일정 및 준비사항을 자세하고 친절하게 알려줄 때(23.6%)’ 가장 많이 감동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다음으로는 면접비를 받았을 때(15.2%)와 면접장에서 음료를 주거나 따뜻한 인사를 전했을 때(13.5%), 불합격 소식과 함께 진심으로 위로를 전했을 때(12.0%), 질문에 신속하게 응대해 줬을 때(5.6%) 등이었다.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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