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내년 1월부터 ‘공무원 책임보험’ 도입...“소송비용 보장받을 수 있다”

  • 구름많음진주10.7℃
  • 구름많음철원6.7℃
  • 구름많음북창원13.7℃
  • 흐림보성군15.2℃
  • 흐림금산11.9℃
  • 구름많음통영15.0℃
  • 흐림충주8.2℃
  • 흐림추풍령11.6℃
  • 흐림영광군9.4℃
  • 흐림원주8.4℃
  • 흐림흑산도10.1℃
  • 흐림영월9.3℃
  • 흐림동두천6.5℃
  • 흐림완도11.3℃
  • 구름많음춘천5.5℃
  • 흐림천안9.1℃
  • 흐림순창군10.4℃
  • 흐림해남10.6℃
  • 구름많음서산8.0℃
  • 흐림서청주9.4℃
  • 흐림동해15.9℃
  • 흐림홍천6.5℃
  • 흐림전주10.0℃
  • 흐림고창군9.8℃
  • 구름많음인천6.4℃
  • 구름많음봉화8.2℃
  • 구름많음구미8.9℃
  • 흐림보은9.0℃
  • 구름많음성산16.1℃
  • 구름많음북강릉14.2℃
  • 흐림정읍9.6℃
  • 구름많음밀양11.5℃
  • 맑음영덕14.0℃
  • 흐림제주15.3℃
  • 박무서울7.8℃
  • 구름많음속초12.8℃
  • 구름많음의성8.3℃
  • 박무북춘천4.2℃
  • 흐림태백10.2℃
  • 흐림목포9.5℃
  • 구름많음백령도3.7℃
  • 맑음청송군11.6℃
  • 구름많음울산16.7℃
  • 흐림군산9.3℃
  • 구름많음강릉14.4℃
  • 흐림부여10.7℃
  • 흐림임실9.5℃
  • 연무대구12.6℃
  • 흐림창원13.9℃
  • 흐림이천8.1℃
  • 흐림남원11.2℃
  • 박무홍성9.2℃
  • 구름많음양평8.1℃
  • 흐림순천14.6℃
  • 구름많음거창8.9℃
  • 흐림장수11.4℃
  • 흐림세종10.0℃
  • 구름많음고산14.3℃
  • 흐림정선군11.2℃
  • 박무수원8.4℃
  • 구름많음진도군10.1℃
  • 구름많음경주시13.5℃
  • 구름많음의령군10.2℃
  • 구름많음부산16.3℃
  • 흐림안동7.5℃
  • 구름많음김해시14.3℃
  • 구름많음영천11.5℃
  • 구름많음인제9.7℃
  • 흐림고창9.5℃
  • 구름많음양산시14.1℃
  • 맑음울릉도15.3℃
  • 박무청주10.2℃
  • 흐림보령9.2℃
  • 구름조금울진12.7℃
  • 구름많음대관령6.8℃
  • 구름많음서귀포18.1℃
  • 구름많음산청10.5℃
  • 구름많음남해14.5℃
  • 구름많음파주6.0℃
  • 박무여수14.1℃
  • 흐림부안9.6℃
  • 구름많음북부산15.2℃
  • 박무대전9.9℃
  • 구름많음강화5.8℃
  • 흐림강진군11.8℃
  • 흐림고흥15.2℃
  • 구름조금포항15.2℃
  • 흐림제천9.3℃
  • 흐림광양시14.1℃
  • 흐림함양군10.4℃
  • 흐림영주6.9℃
  • 비광주10.7℃
  • 구름많음합천10.9℃
  • 흐림상주7.1℃
  • 흐림장흥12.6℃
  • 흐림문경9.3℃
  • 구름많음거제15.6℃

내년 1월부터 ‘공무원 책임보험’ 도입...“소송비용 보장받을 수 있다”

김민주 / 기사승인 : 2019-11-19 13:41:00
  • -
  • +
  • 인쇄

1-1.jpg▲ 사진=인사혁신처 제공
 
공무원 후생복지에 관한 규정개정안 국무회의 의결

 

[공무원수험신문=김민주 기자] 내년 1월부터 직무를 수행하다가 소송을 당하는 공무원은 소송 수행에 필요한 변호사 선임비 등 소송비용과 손해배상액을 공무원 책임보험으로 보장받을 수 있게 된다. 인사혁신처(처장 황서종)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공무원 후생복지에 관한 규정개정안이 1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으로 각 부처는 공무원 책임보험에 가입하여 공무원이 직무수행으로 수사를 받거나 민·형사상 소송을 당하는 경우 보험을 통해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는 공무원이 직무를 수행하다가 소송을 당한 경우, 정부가 지원할 명확한 법적근거가 없어 공무원 개인이 스스로 소송에 대응해야 했다.

 

이에 인사혁신처는 내년 1월부터 전 부처를 대상으로 공무원 책임보험을 도입하기 위해 관계부처 및 국내 손해보험사들과 함께 공무원 책임보험 약관을 사전에 마련하는 등 준비를 해 왔다. 공무원 책임보험에는 공무원뿐만 아니라 국가기관에서 근무하는 무기계약직, 기간제 근로자와 국가기관에서 파견근무 중인 지자체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도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공무원의 고의 또는 중과실로 생긴 손해와 사건이 유죄로 확정된 경우에는 공무원 책임보험 보장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전 부처를 대상으로 2020년 공무원 책임보험 가입 희망자를 조사하여 44개 부처 264천여 명(공무원 246천명, 무기계약직 등 18천명)의 보험 가입인원을 확정했다. 특히 공무원연금공단에서 각 부처의 보험계약 등의 업무를 대행함으로써 부처별 보험 가입률을 높일 수 있었다.

 

앞으로 인사혁신처는 공무원연금공단과 함께 입찰공고 등 계약절차를 거쳐 내년도 공무원 책임보험을 제공할 보험사를 선정하게 된다. 보험료는 보험사 선정과 동시에 결정되며 전체 보험료를 각 부처가 가입자 수만큼 나눠서 보험사에 납부할 예정이다.

 

한편, 인사혁신처에 이어서 행정안전부도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20201월부터 공무원 책임보험을 도입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현재 29개 지자체와 10개 시·도 교육청 소속 75천여 명(지방공무원 71천명, 무기계약직 등 4천여 명)이 공무원 책임보험에 가입할 예정이다. 국가공무원과 마찬가지로 지방공무원의 보험계약도 각 지자체를 대신해 공무원연금공단에서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황서종 인사혁신처 처장은 공무원 책임보험 도입으로 공무원이 직무와 관련한 소송 과정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장치가 마련되었다라며 공무원이 안심하고 소신껏 일하면 결국 그 편익은 국민에게 돌아가는 만큼 인사혁신처는 앞으로도 공무원 책임보험 도입뿐만 아니라 공무원이 적극적으로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ISSUE

뉴스댓글 >

많이 본 뉴스

초·중·고

대학

공무원

로스쿨

자격증

취업

오피니언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