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전정민 기자] 프리미엄 스터디카페 브랜드 작심 세종종촌점이 진출을 확정하며, 또 하나의 상가주 가맹 사례가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작심스터디카페 세종종촌점’은 세종시 종촌동에 자리잡았다. 세종종촌점을 둘러싸듯이 아파트단지가 위치해있고, 종촌고등학교를 품은 ‘학품아’(학교를 품은 아파트) 형태를 갖추고 있어 꾸준한 지역 주민들의 수요가 예상된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관계자는 ‘작심스터디카페 세종종촌점’은 상가주 직접 가맹 지점으로, 이로써 또 하나의 건물주·상가주 가맹 사례가 증가하였다고 전했다. 근래들어 이처럼 건물주·상가주가 직접 스터디카페 가맹을 맺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그 이유를 공실 문제 해결에서 찾았다. 건물주·상가주의 경우 공간을 임대하여 임대 수익을 얻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코로나 등으로 인해 경제 상황이 악화되면서 임대인을 찾지 못하는 경우 ‘공실 문제’가 발생한다. 공실 상태가 길어지면 건물의 가치 또한 저평가될 수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스터디카페창업이 주목을 받는다는 것이다.
관계자는 “스터디카페의 경우 타 업종에 비해 매장 운영 및 관리가 수월하고, 키오스크 등을 통해 무인으로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타 창업 아이템에 비해 접근성이 높다. 특히 프랜차이즈스터디카페창업은 본사의 도움을 통해 어렵지 않게 창업이 가능한 만큼 건물주·상가주의 가맹 문의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전했다.
이어, “특히 그 중에서도 작심은 이용자들에게 교육콘텐츠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브랜드 경쟁력이 높다. 이투스, 해커스, 대성마이맥 등 유명한 교육 업체와 제휴하기 때문에 무료로 제공하는 인강의 퀄리티가 높다. 그러다 보니 2021년 8월 기준으로 14만명에 달하는 이용자들이 교육 콘텐츠를 이용했으며, 누적 혜택 금액 또한 48억원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작심은 전국 500개가 넘는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 중 40%에 달하는 200여개 가맹점이 건물주·상가주 직접 가맹 지점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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