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디지털 시대의 학교폭력, 예방이 답이다…‘2024 평화롭게 연대하는 세미나’ 개최

  • 맑음속초14.4℃
  • 구름많음남원13.8℃
  • 구름많음양평4.2℃
  • 구름많음창원12.5℃
  • 흐림문경8.1℃
  • 맑음완도14.7℃
  • 구름조금통영15.4℃
  • 맑음해남18.2℃
  • 구름많음보성군14.4℃
  • 구름많음울진15.2℃
  • 구름조금인천10.5℃
  • 흐림철원2.5℃
  • 구름많음고산17.9℃
  • 구름많음봉화12.6℃
  • 흐림강화7.6℃
  • 구름많음순창군14.1℃
  • 구름많음대구10.6℃
  • 구름많음파주6.2℃
  • 구름조금수원9.8℃
  • 구름조금광주16.7℃
  • 구름많음고창15.6℃
  • 흐림인제2.1℃
  • 구름많음의령군9.7℃
  • 구름많음이천3.9℃
  • 흐림정선군4.1℃
  • 구름많음금산11.0℃
  • 구름많음상주7.6℃
  • 구름조금북강릉13.5℃
  • 구름많음북춘천0.2℃
  • 구름많음포항16.6℃
  • 흐림원주2.3℃
  • 구름많음서산13.8℃
  • 구름많음강릉14.1℃
  • 구름많음임실14.5℃
  • 구름많음산청8.9℃
  • 구름조금안동10.4℃
  • 구름많음세종8.3℃
  • 구름많음순천15.5℃
  • 구름많음청송군11.1℃
  • 구름조금제주19.2℃
  • 흐림충주4.4℃
  • 구름많음경주시14.0℃
  • 흐림동두천5.0℃
  • 구름많음성산18.2℃
  • 흐림부산14.9℃
  • 구름많음고흥16.9℃
  • 맑음진도군16.5℃
  • 흐림제천2.8℃
  • 맑음합천12.0℃
  • 구름많음영천11.7℃
  • 구름조금홍성11.0℃
  • 맑음영덕15.8℃
  • 구름많음밀양12.2℃
  • 흐림홍천0.5℃
  • 구름많음부안16.1℃
  • 구름많음백령도8.7℃
  • 구름많음대관령5.1℃
  • 구름많음천안9.3℃
  • 구름많음남해11.4℃
  • 맑음보령15.4℃
  • 구름조금구미9.9℃
  • 맑음고창군16.1℃
  • 흐림양산시14.7℃
  • 구름많음거창12.6℃
  • 구름많음태백8.7℃
  • 흐림장수
  • 맑음울산16.4℃
  • 흐림서귀포18.0℃
  • 구름많음김해시15.4℃
  • 맑음강진군16.5℃
  • 흐림영주8.9℃
  • 맑음목포17.1℃
  • 구름많음울릉도12.6℃
  • 구름조금대전12.2℃
  • 비북부산14.6℃
  • 맑음장흥16.1℃
  • 구름많음서울8.6℃
  • 맑음부여11.8℃
  • 구름조금군산12.9℃
  • 구름많음거제13.3℃
  • 구름많음추풍령9.4℃
  • 흐림영월2.5℃
  • 구름많음동해12.2℃
  • 구름많음북창원13.2℃
  • 구름많음서청주6.9℃
  • 맑음영광군16.6℃
  • 구름많음보은8.8℃
  • 구름많음진주14.0℃
  • 맑음흑산도17.9℃
  • 구름많음청주8.1℃
  • 구름조금광양시15.5℃
  • 맑음전주16.7℃
  • 구름조금의성11.4℃
  • 구름많음정읍16.9℃
  • 구름많음함양군12.5℃
  • 흐림춘천1.0℃
  • 구름조금여수14.1℃

디지털 시대의 학교폭력, 예방이 답이다…‘2024 평화롭게 연대하는 세미나’ 개최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4-12-24 13:19:23
  • -
  • +
  • 인쇄
강남청소년센터, 도파밍 현상부터 맞춤형 교육 콘텐츠까지, 청소년 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적 방안 논의

<‘2024 평화롭게 연대하는 학교폭력 예방 세미나’가 성황리 개최됐다.>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강남청소년센터가 24일 ‘2024 평화롭게 연대하는 학교폭력 예방 세미나’를 개최했다. ‘도파밍시대, 학교폭력 실태와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디지털 환경 속 청소년들이 겪는 심리적 불안과 스트레스 문제를 다루며 예방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도파밍’이란 게임에서 아이템을 모으는 ‘파밍’처럼 즉각적인 보상과 쾌감을 추구하는 경향을 뜻하며,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청소년들에게 자극적 콘텐츠를 통한 본능 강화 현상으로 나타난다. 이로 인해 학교폭력의 2차 가해, 사이버 도박 중독, 딥페이크 등 새로운 양상의 문제가 부각되고 있다.

세미나에서는 이러한 디지털 시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예방 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사이버 도박 중독, 딥페이크 영상 확산 등 과거와는 다른 양상의 문제들이 청소년들 사이에서 확산되고 있어 연령과 사례에 맞춘 폭력 예방 교육 콘텐츠 개발이 절실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강연자들은 이러한 콘텐츠가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청소년들이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사고력과 판단력을 길러주는 방향으로 설계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학교, 가정, 지역사회가 유기적으로 협력해야 한다는 점을 재차 강조하며, 실천 가능한 예방 방안 모색에 초점을 맞췄다. 단순히 문제를 지적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강남구를 중심으로 한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차원의 대응책을 마련하자는 구체적인 제안도 제시됐다.

세미나는 3가지 주요 발제로 구성됐다. 성윤숙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도파밍시대, 학교폭력의 실태’를 분석하며 디지털 환경에서 강화되는 청소년 문제를 심도 있게 다뤘다. 이어 강주현 강남청소년센터 부장은 학교폭력 예방 사례를 발표하며 맞춤형 콘텐츠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김승혜 유스메이트 아동청소년문제연구소 대표는 ‘도파밍시대, 우리가 함께 나아가야 할 방향’을 통해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의 역할을 통합적으로 설명하며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강남청소년센터 이종미 관장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문제를 인식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맞춤형 교안을 개발하고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과 학부모를 함께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 간 협력을 강화해 학교폭력 문제 해결의 구체적인 방안을 실행에 옮기겠다고 덧붙였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ISSUE

뉴스댓글 >

많이 본 뉴스

초·중·고

대학

공무원

로스쿨

자격증

취업

오피니언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