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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계고 학생들, 아이디어로 산업을 움직이다

서광석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5 14:2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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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특허청 주관 ‘제14기 IP 마이스터 프로그램’ 수료식 및 시상식 개최
우수 성적 50팀 선정...교육부장관상, 중기부장관상, 특허청장상 등 수여

<자료 제공: 교육부>

 

[피앤피뉴스=서광석 기자] 직업계고 학생들이 발명한 아이디어가 산업현장에 적용되며 창의기술인재로서의 잠재력을 입증했다.

교육부는 오는 26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중소벤처기업부,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와 함께 ‘제14기 지식재산(IP) 마이스터 프로그램’ 수료식 및 시상식을 개최한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IP 마이스터 프로그램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산업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며 지식재산 창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산학협력형 교육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1,269개 팀이 지원했고, 선발된 60개 팀이 6개월간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아이디어를 고도화했다. 그 결과, 참여팀 전원의 아이디어가 특허로 출원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는 학생들이 개발한 아이디어가 기업으로 기술이전된 점이다. 총 15건의 아이디어가 실제 산업현장에서 활용될 예정이며, 기술이전료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급된다.

대표적인 기술이전 사례로는 ▲수원하이텍고의 '회류 충돌 발전기'(한국환경공단 기술이전), ▲유한공업고의 '차량용 긴급 용변시트'(㈜서연이화 기술이전), ▲충북에너지고의 '태양광 스마트 벤치'(에스비코리아 기술이전) 등이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부산기계공업고의 ‘한 손 와이어 스트리퍼’와 수원하이텍고의 ‘슬러지 처리기’는 일상과 산업현장의 효율성을 크게 개선한 발명품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은 광주자동화설비마이스터고와 부산기계공업고, 수원하이텍고 학생팀이, 특허청장상은 경북기계공업고, 수원하이텍고, 거제공업고 학생팀이 각각 수상하며 창의성을 인정받았다.

수상한 박신현 학생(부산기계공업고)은 “우리 아이디어가 산업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실질적 변화를 이끈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직업계고 학생들이 직접 참여한 산학연계 프로젝트가 눈에 띄었다. 34개 기업이 과제를 제시했고, 학생들은 이를 해결하며 산업현장의 요구에 부응하는 발명품을 창출했다. 이러한 과정은 학생들에게 기술적 역량뿐 아니라 창의성과 실무 능력을 함께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주호 교육부 장관은 “직업계고 학생들의 열정과 아이디어는 우리 산업의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학생들이 지식재산을 통해 창의적 기술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IP 마이스터 프로그램'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산업현장에서 직접 기술을 개발하고 적용하는 과정에서 혁신적 성과를 내며 지식재산 강국으로의 도약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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