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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겨울방학 환경교육 풍성...“생태체험·플로깅·친환경 요리 등 유아부터 성인까지”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7 14:4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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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기관서 체험형·가족형·지도자 과정 운영
대상·기간·참가비 상이…서울환경교육플랫폼 등 사전 확인 필요

▲교육사진(출처: 서울시)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서울시가 겨울방학을 맞아 서울시 기초환경교육센터를 비롯한 청소년센터와 사회환경교육기관 등 10개 기관과 함께 전 연령을 대상으로 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연령대별 교육을 기본으로 가족 단위 참여 과정과 교사·지도자 양성 과정 등 특성화 교육을 함께 구성했으며, 개인과 단체 모두 신청할 수 있고 일부 과정은 유료로 진행된다.

서울시는 영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놀이와 체험을 통해 기후변화를 이해하고 생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고, 청소년 대상 과정은 직접 참여하며 환경보호를 실천하도록 구성했다. 도봉환경교육센터는 ‘생애주기별 기후변화교육 <마술연필>’과 ‘과학 실험으로 알아보는 기후이야기’를 통해 온실가스와 지구온난화의 개념을 실험 중심으로 배우는 체험형 교육을 진행한다.

마을언덕사회적협동조합은 ‘백련산 딱따구리의 겨울나기’와 ‘홍제천 수달의 겨울나기’를 통해 겨울철 곤충과 철새의 생태를 살펴보고, 버드피더 만들기와 서식지 보호 활동을 직접 체험하는 생태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샤인임팩트는 생활 속 정리 습관을 다루는 ‘바른청소교실’, 해양쓰레기 문제를 이해하는 ‘푸른바다교실’, 멸종위기종을 종이공예로 표현하는 ‘멸종위기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모든 과정은 페이퍼아트 활동을 통해 환경 문제를 쉽고 흥미롭게 전달한다.

시립동대문청소년센터와 시립망우청소년센터는 기후변화와 환경, 생태를 주제로 한 서울청소년 동행캠프를 2주간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교육과 실험, 체험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몸소 느끼게 되며, 참여 신청은 취약계층을 우선 접수한 뒤 잔여 인원에 한해 일반 접수가 이뤄진다. 시립성동청소년센터의 ‘초록별 탐험대’는 해양 쓰레기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배우고, 바다유리를 활용한 썬캐쳐 업사이클링 체험을 통해 자원순환의 의미를 전한다. 시립서울유스호스텔은 ‘남산 쓰담쓰담(플로깅)’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남산 일대에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환경보호를 실천하도록 한다.

 

 


가족 단위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구성됐다. 국립공원공단 북한산생태탐방원은 자연 속을 직접 걸으며 배우는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도봉! 미션트립’과 해설사와 함께 겨울 숲의 생태를 알아보는 ‘도심 속 쉼, 숲을 걷다’를 운영한다. 도봉환경교육센터는 ‘우리가족 탄소줄이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로컬푸드를 활용한 저탄소 요리 프로그램을 마련해 가정에서 실천 가능한 탄소 저감 방법을 소개한다. 문래청소년센터의 ‘달촌에코문화제’는 영화를 통해 우리가 마주한 환경 문제를 살펴보고, 일상 속 실천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환경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역량 강화 과정도 진행된다. 사단법인 환경교육센터는 교사와 지도자, 마을 환경강사를 대상으로 보드게임을 활용한 환경교육 워크숍을 운영하며, 회차별로 다른 교구를 활용해 다양한 환경 이슈를 흥미롭게 이해하도록 구성했다. 마을언덕사회적협동조합은 ‘마을생태 오리엔티어링 교육 강사 과정’을 통해 지역 환경교육을 수행할 수 있는 강사를 양성하며, 생태 지식과 프로그램 운영 능력을 체계적으로 익히도록 교육한다.

각 프로그램은 참여 대상과 접수 방식, 교육 기간, 참가 비용이 서로 달라 사전 확인이 필요하며, 자세한 사항은 각 교육기관 또는 서울환경교육플랫폼(see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 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겨울방학은 기후와 에너지, 생태를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중요한 시기”라며 “학생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는 지역 기반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환경 학습을 접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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