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자 617명… 교육부, 학교 내 디지털 성범죄 강력 대응 나선다

  • 구름많음고창10.7℃
  • 맑음구미2.8℃
  • 맑음장흥7.1℃
  • 구름많음수원5.3℃
  • 맑음합천3.9℃
  • 맑음강진군7.5℃
  • 구름조금제주13.5℃
  • 맑음의성1.0℃
  • 맑음보성군7.0℃
  • 구름많음부산14.1℃
  • 맑음완도9.0℃
  • 흐림백령도9.9℃
  • 맑음함양군2.0℃
  • 맑음부여3.9℃
  • 맑음문경2.1℃
  • 흐림인제2.0℃
  • 맑음흑산도12.1℃
  • 흐림울산13.4℃
  • 맑음여수11.9℃
  • 구름조금홍천0.2℃
  • 구름많음장수3.5℃
  • 구름많음서귀포16.9℃
  • 구름많음강릉13.3℃
  • 맑음영월-0.9℃
  • 맑음남해9.0℃
  • 맑음대관령6.5℃
  • 구름많음동해10.6℃
  • 구름많음서산7.4℃
  • 맑음진주5.3℃
  • 흐림순창군7.1℃
  • 맑음추풍령2.2℃
  • 흐림철원0.1℃
  • 구름조금전주9.0℃
  • 맑음서청주2.1℃
  • 박무북부산10.4℃
  • 연무대구5.1℃
  • 구름많음인천9.2℃
  • 맑음천안2.8℃
  • 맑음포항10.1℃
  • 구름많음양산시10.1℃
  • 맑음양평1.4℃
  • 흐림동두천4.5℃
  • 맑음울진8.0℃
  • 맑음원주0.9℃
  • 맑음경주시5.0℃
  • 맑음태백6.8℃
  • 구름많음고창군9.5℃
  • 구름많음속초11.6℃
  • 맑음보령8.7℃
  • 맑음대전5.5℃
  • 맑음진도군9.9℃
  • 흐림남원7.8℃
  • 맑음안동3.4℃
  • 맑음창원10.0℃
  • 맑음금산3.8℃
  • 맑음영주0.6℃
  • 맑음세종5.5℃
  • 맑음거제9.4℃
  • 맑음청송군0.7℃
  • 맑음고산17.2℃
  • 맑음거창3.7℃
  • 맑음영덕7.9℃
  • 구름많음서울7.2℃
  • 맑음광양시11.1℃
  • 맑음이천1.2℃
  • 맑음정읍11.4℃
  • 맑음산청3.7℃
  • 흐림임실6.2℃
  • 맑음통영10.5℃
  • 맑음영천3.7℃
  • 연무청주5.6℃
  • 맑음해남7.4℃
  • 맑음의령군3.2℃
  • 맑음밀양5.4℃
  • 흐림광주12.3℃
  • 구름많음홍성9.2℃
  • 맑음북창원10.1℃
  • 구름많음강화7.8℃
  • 흐림춘천0.4℃
  • 박무북춘천-0.6℃
  • 맑음군산7.9℃
  • 맑음보은1.4℃
  • 맑음성산14.2℃
  • 구름많음부안8.8℃
  • 맑음상주2.3℃
  • 구름많음김해시11.9℃
  • 구름많음영광군9.1℃
  • 맑음목포12.3℃
  • 맑음제천-1.2℃
  • 맑음봉화-0.3℃
  • 구름조금울릉도14.3℃
  • 구름많음순천5.8℃
  • 구름많음파주3.9℃
  • 흐림정선군2.0℃
  • 구름많음북강릉12.7℃
  • 맑음고흥7.5℃
  • 맑음충주0.8℃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자 617명… 교육부, 학교 내 디지털 성범죄 강력 대응 나선다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4-09-10 07:30:31
  • -
  • +
  • 인쇄
8월 28일~9월 6일...신고 건수 238건(171건 수사 의뢰, 삭제 지원 87건)
딥페이크 피해자 보호 및 피해 영상물 삭제 지원 강화

<교육부 제공>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교육부는 9일 학교에서 발생한 딥페이크 허위합성물(성범죄) 피해와 관련해, 두 번째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8월 27일 1차 조사 이후 진행된 추가 조사를 바탕으로, 9월 6일까지의 피해 신고 건수와 수사 진행 현황을 담고 있다.

교육부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 6일까지 접수된 학교 내 딥페이크 피해 신고는 총 434건이며, 피해자는 617명에 달한다. 이 중 588명은 학생, 27명은 교사, 2명은 교직원으로 확인됐다. 수사 의뢰 건수는 350건이며, 피해 영상물 삭제 지원 연계는 184건이었다.

 



이번 2차 조사에서는 8월 28일부터 9월 6일까지의 신고 건수 238건이 포함되었으며, 이 중 171건은 수사 의뢰되었고, 삭제 지원은 87건이 연계되었다.

피해자는 421명으로, 이 중 402명이 학생(95.5%)이었으며 교사는 17명, 교직원은 2명이었다. 한 피해 신고 건당 여러 명이 피해를 입은 경우도 있어, 피해 신고 건수보다 피해자 수가 더 많았다.

이렇듯 2차 조사에서 피해 신고가 급증한 이유는 지난 8월 말 언론을 통해 드러난 딥페이크 허위영상물 사건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사건이 보도된 이후 학교 현장에서 신속하게 피해 신고와 지원이 이뤄졌으며, 특히 피해 영상물 삭제 지원을 받기 위해 신고에 나선 피해자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피해자 보호를 위한 가장 시급한 조치인 ‘삭제 지원 연계’가 중요한 지표로 추가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피해 신고 3건 중 1건은 삭제 지원이 진행되고 있어, 피해자들이 긴급하게 보호받고 있다는 점이 강조됐다.

교육부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 내 딥페이크 피해자 보호와 피해 영상물 삭제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피해자들이 신속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대응을 지속할 것”이라며, “피해 현황을 주기적으로 조사·발표해 학교 구성원과 국민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피해자 보호뿐만 아니라 예방 차원의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여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디지털 성범죄를 근본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ISSUE

뉴스댓글 >

많이 본 뉴스

초·중·고

대학

공무원

로스쿨

자격증

취업

오피니언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