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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급 공채, 돋보기 면접 위해 2차 합격률 높였다

이선용 / 기사승인 : 2015-10-14 13: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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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선발예정인원대비 134.5%
355명 합격, 합격선 64.17점
여성 48.5%, 평균연령 26.6세
3차 면접 10월 30~31일 실시

국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사명감과 국가관, 공직관을 갖춘 5급 사무관을 선발하기 위한 인사혁신처의 면접시험 강화 방침이 현실화될 전망이다. 인사혁신처는 지난 13일 2015년도 5급(행정) 공채 2차 시험 합격자 355명의 명단을 확정·발표하였다.

이번 2차 시험 합격자는 최종선발예정인원(264명)대비 134.5%의 합격률을 기록한 것으로, 지난해 122.2%에 비하여 무려 12.3%p 높아진 수치다.

김진수 인재개발국장은 “올해부터는 국가관 및 공직관 등을 갖춘 공무원을 선발하기 위해 면접 인원을 늘리고, 면접 시간을 2배로 확대하는 등 면접을 강화한 만큼 수험생들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기를 바란다”고 말하였다.

인사혁신처는 지난 4월 면접시험의 신뢰도와 타당도를 높이기 위해 5급 공채 면접을 2일에 걸쳐 1인당 총 4시간 동안 2단계 심층면접체제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1단계(1일차)는 직무능력 평가 중심으로 ①그룹별 개인발표(1인당 50분)와 ②직무능력 면접(40분)이 진행되며, 2단계(2일차)는 공직가치관 및 인성 평가 중심으로 ③집단 심화 토의(110분)와 ④공직가치관·인성 면접(40분)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 면접강화 방침으로 5급 공채 면접 시간은 종전 135분에서 240분으로 105분 늘어나게 됐으며, 최종합격자는 1·2단계 면접위원 6명이 작성한 면접시험 평정표의 평가등급을 토대로 결정된다. 따라서 올해 2차 시험 합격자 355명은 10월 30일과 31일 양일간에 걸쳐 실시되는 3차 면접시험 준비에 보다 심혈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올해 2차 시험 합격자 평균점수는 64.14점으로 지난해(65.21점)에 비하여 1.04점 낮아졌다. 직렬별로는 재경직이 64.14점이었고, 일반행정(전국) 61.92점, 법무행정 53.85점 등으로 지난해에 비해 다소 하락하였다. 반면, 국제통상과 사회복지(전국)은 각각 61.62점과 59.11점으로 지난해보다 높아졌다.

여성 합격자는 총 172명으로 전체 48.5%를 차지하여 지난해(40.7%)보다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냈다. 직렬별로는 일반행정(강원) 2명(100%)을 비롯해 국제통상 5명(71.4%), 일반행정(전국) 91명(54.2%), 교육행정 5명(50%) 등에서 강세를 보였다.

합격자의 평균연령은 26.6세로 지난해(26.8세)와 보합세를 유지했고, 연령대별로는 24~27세 52.1%(185명), 28~32세 25.1%(89명), 20~23세 16.9%(60명), 33세 이상 5.9%(21명) 순이었다.
또 지방인재 및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에 따라 일반행정(전국) 6명, 재경 2명 등 총 8명의 지방인재가 추가로 합격하였다. 단, 올해는 양성평등채용목표제에 의한 추가 합격자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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