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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회 입법고시 1차 PSAT 합격선, 전 직렬 지난해와 동일

이선용 / 기사승인 : 2020-07-24 13: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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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법고시 1차 합격자 발표.jpg

최종 212명 합격자로 결정, 합격선-일반행정 80.83점·법제 70점·재경 80점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2020년도 제36회 입법고시 1차 시험(PSAT, 헌법)에 응시한 1,879명(지원자 3,225명/ 응시율 58.3%)의 수험생 가운데 2차 시험 응시기회를 획득한 인원은 212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사무처는 24일 ‘제36회 입법고시 1차 시험 합격자’를 발표하고, 일반행정직 79명을 비롯하여 법제직 44명, 재경직 89명을 2차 시험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입법고시 1차 PSAT의 경우 모든 직렬 합격선이 지난해와 같았다. 직렬별로는 일반행정직 80.83점, 법제직 70점, 재경직 80점을 각각 기록했다.

 

올해 입법고시 1차 시험 PSAT에 대해 응시생들은 상황판단의 난도가 높았다고 입을 모았다.

 

반면, 자료해석은 응시생들 간 의견이 분분하였으며, 언어논리는 비교적 쉽게 출제됐다는 반응이 지배적이었다.

지난해 입법고시 1차 PSAT 난이도는 자료해석 上, 상황판단 中, 언어논리 下 등으로 평가됐다.

 

즉 올해는 상황판단이, 지난해는 자료해석의 난도가 높아 합격선 변화에 영향을 주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또 올해 입법고시 1차 시험 합격자는 최종선발예정인원(15명) 대비 197명이 초과 합격하며, 2차 시험 경쟁이 더욱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회사무처는 이들 1차 시험 합격자와 1차 시험 면제자 중 원서를 접수한 자를 대상으로 오는 9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2차 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2차 시험에 대한 장소 등은 8월 14일 공고를 통해 발표된다.

 

한편, 지난해 입법고시 2차 시험의 경우 문제유출 의혹에 휩싸였다. 출제된 문항 중 일부가 서울의 한 사립대 교수가 출제한 모의고사와 너무 똑같다는 것이 문제가 됐다.

 

당시 의혹이 제기된 과목은 행정법 문제로 민사집행법에 따른 강제 경매절차 이후의 법적 쟁송 상황에 관한 내용을 묻는 문제였다.

 

논란이 불거지자 국회사무처는 자체 진상조사를 진행한 후 “출제·선정위원과 검토위원을 대상으로 즉각 자체 조사를 하였으며, 조사결과 문제선정 절차가 다른 과목의 절차와 달리 특별한 문제가 있었다고 보기는 어렵고 해당 문제에 대한 유사성에 논란은 있지만, 출제자의 고의성이 확인되지 않았다”라면서 “문제가 다소 유사하더라도 배경이 되는 법률과 판례가 다르고, 정답기술 방향도 차이가 있는 점 등을 확인하였다”라고 설명하였다.

 

그러면서 “입법고시 2차 시험(2019년 기준)은 지역 간 균형을 고려한 총 44개 대학에서 69명의 출제·선정위원(서울 소재 대학 32명, 지방소재대학 37명)이 선정됐으며, 각 시험위원으로부터 시험의 공정한 운영을 방해하지 않겠다는 보안서약을 제출받은 후 핸드폰 수거 등을 통한 외부와의 연락 차단, 보안요원 배치 등의 조치를 취한 별도의 숙박시설에서 시험 전일부터 시험 당일까지 보안합숙을 하는 등 시험의 공정성과 보안성을 담보하려는 조치를 마련하였다”라고 밝힌 바 있다.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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