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국가직 7급 PSAT, 만만찮은 난도에 응시생들 ‘진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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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직 7급 PSAT, 만만찮은 난도에 응시생들 ‘진땀’

이선용 / 기사승인 : 2021-07-12 12: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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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논리 법조문·자료해석 복잡한 계산문제 난도 ↑, 응시율 63.5% 기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2021년 국가직 7급 1차 시험에 처음 도입된 PSAT 시험에 대해 응시생들은 “녹록하지 않았다”라고 입을 모았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한층 강화된 방역 속에 치러진 이번 시험에 대해 응시생들은 “인사혁신처 모의평가보다 난도가 높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응시생들은 기존 민간경력자 PSAT 시험보다는 난도가 높았고, 5급 공채 PSAT보다는 낮았다고 전했다.

 

올해 국가직 7급 PSAT 시험이 치러진 지난 10일 기자가 찾은 구로고 시험장(외무영사직)에서 만난 한 응시생은 “처음 치르는 시험이라 긴장을 많이 했고, 무엇보다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했다”라며 “특히 자료해석은 문제 지문이 길었을 뿐 아니라 계산문제가 까다로워 애를 먹었다”라고 시험 후기를 전했다.

 

또 다른 응시생 A씨는 “민간경력자 채용이나 5급 공채 등의 PSAT 기출문제를 많이 풀어봤음에도 실제 시험장에서의 체감은 달랐다”라며 “특히 언어논리는 법조문 문제 등이 출제돼 당황했다”라고 말했다.

 

응시생 B씨는 “가장 어려웠던 과목은 언어논리로 모의평가에 봤던 문서 수정 문제가 나와 놀랐다”라며 “다른 시험에서는 잘 출제되지 않는 문제여서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던 것이 후회된다”라고 고개를 떨궜다.

 

반면, 올해 국가직 7급 PSAT에서 가장 난도가 낮았다고 평가되는 상황판은 민간경력자 채용시험과 비슷한 출제 유형을 보였다는 게 응시생들의 중론이다.

 

응시생 C씨는 “5급 공채 상황판단과 같은 퀴즈 문제나 복잡한 사고를 필요로 하는 문제가 출제되지 않아 상대적으로 무난했다”라고 평가했다.

 

이같이 올해 국가직 7급 1차 PSAT의 경우 언어논리의 법조문 문제, 자료해석의 복잡한 계산문제 등을 얼마나 잘 대처했느냐가 당락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국가직 7급 1차 PSAT 합격자는 8월 18일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2021년도 국가직 7급 공채 1차 PSAT에는 지원자 3만8천947명 중 2만4천740명이 실제 시험장을 찾은 것으로 확인됐다.

 

인사혁신처(처장 김우호)는 “올해 국가직 7급 1차 PSAT 잠정응시율은 63.5%를 기록했다”라며 “이번 시험의 경우 코로나19 확진자 응시는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올해 국가직 7급 1차 PSAT 응시율은 지난해 67%와 비교하여 3.5%p 하락했다.

 

금년도 응시율이 전년 대비 소폭 하락한 이유는 사상 첫 PSAT 도입으로 지원자가 증가하면서 이탈자도 함께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또 최근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진행되면서, 합격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한 응시생들이 시험을 포기한 것으로 분석된다.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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