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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대학, 한국 CSI학회와 ‘마약범죄 수사·국가적 대응 진단’ 학술대회 개최

이선용 / 기사승인 : 2022-10-21 1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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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대학.jpg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20일 경찰대학(대학장 송정애)이 한국 CSI학회(학회장 이동희)와 ‘마약범죄와 수사, 국가적 대응을 진단하다’를 주제로 공동학술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신종마약의 출현 등 최근 마약범죄 증가에 대응한 경찰의 마약 수사 역량 강화를 위한 학계 전문가와 현장 실무자들 사이의 토론장이 마련된 것이다.

 

또 마약범죄 대응 현황 및 신종마약 출현에 따른 과학수사 방향, 마약 수사 역량 강화를 위한 국제적 협력 등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학술대회 발표에 앞서 개회식에는 송정애 경찰대학장의 환영사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김필여 이사장의 축사, 정희선 전(前) 국립과학수사연구원장, 이동희 한국 CSI학회장의 기조연설이 있었다.

 

송정애 경찰대학장은 “제4회 국제치안산업대전의 하나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최근 마약범죄의 증가에 따라 마약 청정국으로의 지위가 흔들리는 상황에서 이를 진단하고 향후 나아가야 할 국가적 대응 방향을 제시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학술대회의 취지를 밝혔다.

 

또 기조연설을 맡은 이동희 교수(한국 CSI학회장)는 “마약 전문 수사와 국제 협력 역량 등을 강화하기 위해 경찰청 마약수사국의 설치를 검토해야 하고 특히 투약 사범의 경우 단순 처벌을 넘어 재활 및 재범 방지에 초점을 맞추는 치료적 사법(therapeutic jurisprudence)도 확대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김필여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은 “10대·20대 젊은이들에게 ‘마약류를 손대면 반드시 법적 대가를 치르게 된다.’라는 인식을 하게 하는 것은 마약류 범죄 예방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므로 마약류 범죄 대응에 경찰의 수사가 시발점이 되고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의 중독상담을 통해 재활로 이어지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고 이와 같은 시스템이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확대되는 것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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