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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능 만점자 졸업생 1명...국·영·수 변별력 모두 높았다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3-12-08 07: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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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수학-표준점수 최고점 상승, 영어-1등급 비율 하락
사고력, 추론 등 전반적인 실력을 길러야
8일 성적표 교부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지난 11월 16일에 치렀던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가 나왔다.

킬러문항을 배제한 의도와는 달리 최상위권 수험생들에게도 상당히 어려웠던 것으로 드러났다.

작년 수능에 비하면 상당히 까다로운 편이었고, 올해 9월 모의평가와 비교하면 유사하면서 변별력을 충분히 확보한 것으로 분석했다.
 

 

국어 영역의 경우, 표준점수 최고점이 전년대비 16점(134점→150점) 상승했다. 상위권은 변별이 확실히 이뤄졌고 중위권 수험생의 체감 난도는 작년 수능과 비슷하게 느꼈을 것으로 파악된다.

이는 지난해 수능과 비교했을 때 표준점수 최고점자 수가 371명에서 64명으로 줄고 1~2등급 구분 점수가 높아졌으며, 3등급 구분 점수는 작년보다 1점 하락했기 때문이다.

수학 영역의 경우, 표준점수 최고점은 작년(145점)보다 3점 높아진 148점으로, 수험생의 체감 난도는 비슷하거나 일부 까다로웠던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9월 모의평가 최고점수는 144점으로 비슷한 양상을 보였고, 특히 최고점자 수가 2,520명에서 612명으로, 약 75%가 줄어 변별력도 갖추고 난이도도 적절하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영어 영역의 경우, 1등급 인원 비율이 지난해(7.8%)에 비해 3.12%p 낮아졌고, 9월 모의평가와는 비슷한 결과를 보여 최상위권 변별력이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

탐구 영역은 전체적으로 작년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평가된다.

사회·과학탐구 영역의 경우, 표준점수 최고점은 화학Ⅱ(80점)가 가장 높았고, 윤리와 사상, 세계사(63점)가 가장 낮았다.

사회탐구 영역에서, 표준점수 최고점은 경제, 정치와 법(73점)이 가장 높았고, 윤리와 사상, 세계사(63점)가 가장 낮았다.

과학탐구 영역에서, 표준점수 최고점은 화학Ⅱ(80점)가 가장 높았고, 지구과학Ⅰ(68점)이 가장 낮았다.

직업탐구 영역의 경우, 표준점수 최고점은 농업 기초 기술(72점)이 가장 높았고, 공업 일반(64점)이 가장 낮았다.

영역별 과목 간 표준점수 최고점의 차이는 사회·과학탐구 영역의 경우, 표준점수 최고점의 차이는 17점이었고, 사회탐구 영역에서는 10점, 과학탐구 영역에서는 12점이었다. 또한 직업탐구 영역의 경우, 표준점수 최고점의 차이는 8점이었다.

절대평가인 한국사 영역 1등급은 83,674명으로 전체 18.81%를 차지, 지난해 28.88%보다 약 10%p 하락했다.

제2외국어/한문영역은 원점수 45점 이상으로 1등급을 받은 학생 비율은 중국어Ⅰ이 14.66%로 가장 높았고, 일본어Ⅰ 7.38%, 스페인어Ⅰ 6.13%, 베트남어Ⅰ 5.65%, 러시아어Ⅰ 5.43%, 한문Ⅰ 3.91%, 독일어Ⅰ 2.77%, 프랑스어Ⅰ 2.64%, 아랍어Ⅰ 1.65% 순으로 나타났다.

국어와 수학 영역의 표준점수 최고점 격차는 전년도 수능에 비해 크게 감소(11점→2점)하여, 상대적으로 특정 영역이 대입에 미치는 영향력은 대폭 완화된 것으로 보인다.

전 영역 만점자는 과학탐구를 선택한 졸업생 1명이고 재학생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성적통지표 교부는 8일 수험생이 원서를 접수한 출신학교에서 1부씩 교부하고, 졸업생 중 타 시도에서 응시한 수험생들은 원서를 접수한 해당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서 교부한다.

심민철 인재정책기획관은 “이번 수능은 ‘킬러문항’을 배제하면서도 충분한 변별력을 갖추었다고 평가된다”라며, “지금까지 학생들이 ‘킬러문항’을 풀기 위해 사교육업체에서 문제풀이 기술을 배우려고 노력했다면, 앞으로는 사고력, 추론 등 전반적인 실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학업 본연에 집중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4학년도 수능에 응시한 수험생은 444,870명으로 재학생은 287,502명, 졸업생과 검정고시 합격자 등은 157,368명이었다.

영역별 응시자 수는 국어 영역 443,090명, 수학 영역 426,625명, 영어 영역 442,105명, 한국사 영역 444,870명, 사회·과학탐구 영역 429,441명, 직업탐구 영역 3,866명, 제2외국어/한문 영역 39,040명이었다.

사회·과학탐구 영역 응시자 중 사회탐구만 응시한 수험생은 199,886명, 과학탐구만 응시한 수험생은 213,628명, 두 영역을 조합해 응시한 수험생은 15,927명이었으며, 응시자 대부분(99.6%)이 2개 과목에 응시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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