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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경공채 출신, 10명 중 7명 경위 퇴직

/ 기사승인 : 2013-10-29 17:2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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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29_27_77-2순경 공채 시험에 합격한 후 총경까지 승진하는 인원은 100명 중 1명에 불과하였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유대운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12년도 최종 계급별 경찰관 정년퇴직 현황’에 따르면 순경공채 출신자의 경우 10명 중 7명 이상은 최종계급이 경위인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72.1%(954명). 또 경감으로 퇴직하는 순경공채 출신자는 21.5%(285명)였으며, 총경은 퇴직자의 1%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경찰관들은 본인의 현 직장에서 승진 기회가 턱 없이 부족하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이 전국 경찰관들을 대상으로 ‘경찰복지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현 근무지에서 승진 기회가 많다고 생각하는가?’라는 물음에 ‘전혀 그렇지 않다’고 응답한 인원은 단 18.2%였고, ‘그렇지 않다’라는 응답은 39.1%로 확인됐다. 즉 응답자의 57.2%가 자신이 조직 내에서 승진기회를 많지 않다고 응답하였다. 반면 승진기회가 많다고 생각하는 인원은 전체 9.1%에 불과했으며, 직급별로는 경사 7.1%, 경위 7.7%로 낮은 비율을 보였다. 이와 관련하여 유대운 의원은 “승진기회가 많지 않다고 응답한 인원이 10%도 채 안 된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며 “더욱이 전체 경찰인력의 95% 이상을 차지하는 순경공채 출신 대부분이 경위와 경감으로 정년퇴직하는 것은 사기 차원에서라도 반드시 시정되어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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