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119의 119가 되어주세요”

  • 흐림북춘천-0.3℃
  • 구름많음여수12.0℃
  • 맑음세종4.8℃
  • 맑음청송군-0.5℃
  • 흐림인천9.4℃
  • 맑음진도군8.1℃
  • 맑음제천-1.6℃
  • 구름많음정읍11.7℃
  • 흐림강화7.7℃
  • 맑음보성군5.2℃
  • 구름많음고창10.7℃
  • 구름많음장수3.6℃
  • 맑음북창원9.7℃
  • 구름많음고흥6.6℃
  • 구름많음전주9.5℃
  • 맑음밀양4.6℃
  • 구름많음서울7.2℃
  • 맑음완도8.6℃
  • 맑음남해8.0℃
  • 흐림임실5.6℃
  • 맑음울릉도14.0℃
  • 맑음금산2.8℃
  • 맑음영광군10.1℃
  • 구름많음동해11.1℃
  • 흐림서청주0.9℃
  • 맑음영주0.4℃
  • 맑음성산14.5℃
  • 구름많음울산12.3℃
  • 맑음부여3.3℃
  • 구름많음수원5.0℃
  • 맑음합천3.4℃
  • 흐림서산7.5℃
  • 맑음울진8.0℃
  • 흐림백령도9.7℃
  • 맑음정선군1.0℃
  • 맑음고산17.2℃
  • 맑음보령11.3℃
  • 구름많음광주11.7℃
  • 맑음대구4.9℃
  • 맑음거제8.9℃
  • 흐림인제3.0℃
  • 맑음태백6.8℃
  • 맑음목포12.0℃
  • 맑음창원9.2℃
  • 맑음산청2.1℃
  • 흐림파주4.7℃
  • 맑음순천5.3℃
  • 흐림홍성9.7℃
  • 구름조금이천0.2℃
  • 흐림동두천5.7℃
  • 맑음흑산도12.3℃
  • 맑음상주1.0℃
  • 맑음부안7.7℃
  • 맑음강진군6.6℃
  • 맑음봉화-1.1℃
  • 맑음통영9.9℃
  • 맑음속초12.0℃
  • 맑음김해시10.2℃
  • 맑음영천2.9℃
  • 맑음제주13.2℃
  • 맑음구미1.9℃
  • 맑음안동2.3℃
  • 맑음거창2.6℃
  • 맑음의성0.0℃
  • 흐림철원0.9℃
  • 맑음추풍령1.2℃
  • 맑음대전5.0℃
  • 구름많음고창군9.4℃
  • 맑음보은0.5℃
  • 구름조금서귀포17.7℃
  • 맑음영덕7.1℃
  • 맑음경주시6.1℃
  • 맑음진주4.6℃
  • 맑음문경1.3℃
  • 구름많음포항9.0℃
  • 흐림남원8.0℃
  • 맑음충주0.2℃
  • 흐림춘천0.5℃
  • 맑음의령군2.0℃
  • 맑음광양시10.7℃
  • 맑음양산시8.2℃
  • 흐림홍천0.5℃
  • 맑음북부산8.5℃
  • 구름많음순창군6.7℃
  • 구름많음북강릉13.1℃
  • 맑음청주5.9℃
  • 맑음영월-1.1℃
  • 맑음대관령6.4℃
  • 흐림강릉11.9℃
  • 맑음군산6.8℃
  • 맑음부산13.5℃
  • 흐림양평1.3℃
  • 맑음원주0.5℃
  • 맑음해남6.8℃
  • 맑음함양군1.8℃
  • 맑음장흥5.9℃
  • 흐림천안3.0℃

“119의 119가 되어주세요”

이선용 / 기사승인 : 2014-06-03 14:19:39
  • -
  • +
  • 인쇄

140603_57_16

소방방재청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정부가 세월호 침몰 사고를 계기로 해양경찰청에 이어 소방방재청의 업무를 국가안전처로 이관하기 위해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한 가운데 이를 막으려는 움직임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는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 5월 28일 다음 아고라에 게시된 ‘소방 해체를 막아주십시오’라는 청원 서명운동에는 6월 2일 13시 현재 63,407명의 인원이 참여하였다.

본인을 현장에 있는 소방관이라고 밝힌 글 작성자는 “국가안전처 신설 등을 담은 정부조직법이 입법예고 됐다”고 전제한 후 “정작 묵묵히 일 잘해온 소방이 해경과 같이 1계급 강등, 없어지면서 해체 흡수되고 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또 “소방관들도 군인·경찰과 같은 제복공무원으로서 ‘사기’가 생명과 같다”며 “재난현장의 최 일선에서 목숨 걸고 불길로 들어가는데 조직이 해체되고 최상위의 지휘관이 없어진다면 소방관들이 과연 무슨 생각을 하고 누가 지휘를 받을 수 있겠느냐”며 소방방재청 해체를 우려했다.

이 같은 글이 작성되자 소방공무원들의 열악한 처우문제까지 불거지며, 국민들로부터 공감을 받고 있다.

한편, 안전행정부는 ‘소방조직의 기능·위상 축소 우려’와 관련하여 설명자료를 배포하였다. 안전행정부는 “이번 정부조직 개편은 분산된 재난관리 기능을 통합함으로써 강력한 재난안전 컨트롤타워를 구축하려는 것”이라며 “향후 국가안전처 신설 시 중앙119구조본부 등 소방조직의 기능과 인력을 대폭 확충·보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소방조직이나 기능이 결코 축소되는 것이 아니고, 기존의 기능이 강화되는 것”이라며 “다만, 입법예고안에서 국가안전처 차관을 정무직으로 보임토록 한 것은 장관급 행정부처의 부기관장은 모두 정무직으로 하고 있는 입법에 따른 것이다”고 밝혔다.

 

이선용 기자 gosiweek@gmail.com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ISSUE

뉴스댓글 >

많이 본 뉴스

초·중·고

대학

공무원

로스쿨

자격증

취업

오피니언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