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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대통령 경호관이 될 수 있다, 대통령 경호처 채용 변화

이선용 / 기사승인 : 2020-12-24 10: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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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 경호처 채용, 신체 자격 조건 완화로 ‘신체 건강한 자’라면 누구나 도전 가능

▶ 공인 영어 성적, 한국사 자격증 등 최소한의 서류 조건. PSAT가 당락 가른다고 봐도 무방
 
 
지난해부터 대통령 경호처(이하 경호처) 채용 절차에는 큰 변화가 있었다. 기존의 논술 시험 대신 ‘공직적격성검사(PSAT, 이하 PSAT)’가 새로 도입된 것이다. 응시생의 공부 부담은 줄이고 공직자가 두루 갖춰야 할 소양은 제대로 확인하겠다는 목적이다.
 
신체 자격 조건은 오히려 완화되었다. 예전에는 남성 신장 174cm 이상, 여성 161cm 이상이 되어야 경호처에 지원할 수 있었고 남녀 모두 맨눈 시력이 0.8 이상이 되어야만 했다. 이제는 키가 작고 안경을 쓰더라도 모두 지원이 가능하다.
 
이 같은 변화는 최근 대통령 경호의 트랜드에 기인한다. 드론과 같은 첨단 무인장비의 발달로 당장의 위협뿐 아니라 시공간을 넘어선 철저한 안보가 필요한 시대가 되었다. 따라서 어떠한 위협에도 굴하지 않고 대통령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는 창조적 인재가 더욱 필요하다.
 
실제로 대통령 경호처에서는 다양한 역량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채용 프로세스를 유연하게 변화시키고 있다. 기존처럼 높은 신체 자격 기준을 두지 않고 그저 ‘신체 건강한 자’라고 표현한다. 따라서 말그대로 건강한 신체를 가졌다면 누구나 대통령 경호처에 도전해 볼 수 있다
 
응시연령(만 20세부터 만 35세, 군 복무 시 연장), 공인 영어 성적(토익 기준 700점 이상), 한국사능력검정시험(2급 이상) 등 최소 기준만 갖추면 되는데, 대부분 요즘 취준생들이 비교적 쉽게 충족시킬 수 있는 조건들이다.
 
경호처는 매년 5~6월 모집을 시작하고 7~10월 중 전형절차를 마무리한다. 최종 합격자는 12월 중에 발표된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제출 후 1차 필기 전형, 2차 체력검정 및 인성검사, 3차 면접 전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류 전형의 허들이 거의 없는 만큼 필기 전형이 당락을 가르는 중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올해부터 필기 전형에 PSAT가 도입되어, 기존 5급 또는 7급 공무원을 준비하던 수험생이라면 경호처 채용에도 도전해볼 만 하다.
 
경호처 학원 잡플랫의 관계자는 “서류는 기준만 갖추면 모두 통과하므로 사실상 평가 전형이 아니다”라며 “반면 PSAT는 1차 필기뿐 아니라 2차, 3차 전형에서 합산되는 방식이라 실질적으로 가장 중요한 전형이라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잡플랫은 2021년 1월부터 ‘경호처 PSAT 정규종합반’을 운영한다. 현재 노량진 신사옥 이전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며, 사전 등록 시 정가 대비 86만원 가량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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